[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에 대해 “국민의힘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각오로 마지막까지 민주당을 설득하겠다”고 다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1월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의 간곡한 요청에도 민주당은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을 뿐 아니라 막판 협상에도 응하지 않았다”라며 “중소기업도 준비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식당, 찜질방, 카페, 빵집 등 동네 상권의 근로자 5인 이상 자영업자 상당수는 법 적용 대상인지조차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의회 여야 대립으로 인한 올해 3차 추경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명절 생필품비 추가지원금 지급이 불발되고, 긴급 안전관리가 필요한 탄천 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도 차질을 빚고 있다.이에 성남시가 오는 10일까지 예정된 임시회 정상화와 추경안 처리를 시의회에 촉구하고 나섰다.성남시는 10월5일 성남시의회에 지난달 19일 이후 공전 중인 의회를 하루빨리 정상화해 더 이상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3회 추경안을 속히 처리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시가 지난 8월 의회에 제출한 3회 추경안(총 1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여야의 대치 속에 하루하루 미뤄지고 있다. 12월30일이 최종 처리 기한이지만 여야는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여, 야의 극한 대치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29일 국민의 힘이 기한(30일)에 얽매이지 않고 집행부 측 예산안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최악의 준예산 사태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새해 예산안 처리를 하루 앞둔 이날 성남시의회 국민의 힘 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3주째 예결위를 파행시키고 있다”면서 “예산은 관심이 없고 연말 개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검사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을 앞두고 여·야는 “꼬투리 잡기” 또는 “꼼수 행태”라며 통과 시키려는 여당와 막고자 하는 야당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월21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법 제57조에 따라 안건조정위원회 구성 요구서를 부득이 법사위에 제출했다”라며 “국민의힘 몽니에 국회의 시간을 더 이상 허비할 수는 없기 때문이었다”라고 밝혔다.또 박 원내대표는 “수사권, 기소권 분리는 참여정부 때부터 오랜 기간 숙의해 온 대국민 약속”이라고 짚고 “국회의장님께도 요청드린다